경기관광공사는 1500개팀 2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이 오는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여주시 금은모래 캠핑장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고아웃 캠프는 20∼40대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페스티벌을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청남도 태안 몽산포 해변에서 1만명 이상이 참가한 캠핑을 개최했다.
경기관광공사와 여주시는 캠핑 행사 기간 인근에서 4월30일부터 5월22일까지 열리는 여주 도자기 축제와 연계해 캠핑객들의 축제장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가평ㆍ연천ㆍ여주ㆍ포천에서 총 7차례 공정캠핑을 개최해 1600개팀 8000여명의 캠퍼를 경기도에 유치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소비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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