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시큐리티는 22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에서 진행된 ‘2016년 컨슈머 비즈니스 전략 발표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내 개인용 보안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2016년 영업 전략을 발표했다.
실제 지난해 4분기 새로운 모바일 악성코드 샘플 수는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여기에 개인이 사용하는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 수는 계속 증가해 2020년까지 전세계 사물인터넷(IoT) 기기 수는 260억 대, 1인당 평균 6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보안 트렌드를 반영해 인텔 시큐리티는 다중 디바이스 상에서 개인 사용자를 보호하는 보안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인텔 시큐리티는 국내 개인용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한국 지사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하고, 제품 및 개발 엔지니어링 인력을 보강했다.
송한진 인텔 시큐리티 상무는 "인텔 시큐리티는 PC에서 모바일까지 전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보안 솔루션을 필두로 국내 컨슈머 보안 시장에서의 영업 확대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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