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7센트(0.1%) 하락한 41.45달러에 마감했다.
원유시장에선 벨기에 브뤼셀 폭탄 테러로 인한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유가의 발목을 잡았다.
반면 러시아가 다음 달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주요 산유국 동결 논의에 참가 의사를 밝힌 것이 유가 반등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