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거닐며 대나무처럼 푸른 사랑 서약'
[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이 중국상해웨딩센터(上海婚?中心)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담양 웨딩여행상품’이 봄을 기다리는 중국 신혼부부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신혼부부는 죽녹원을 거닐며 대나무처럼 푸른 사랑을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가문화촌에서 전통 한복을 입고 웨딩 화보를 촬영하는 한편 수북면 개동마을을 찾아 김치를 손수 담가보는 등 색다른 웨딩 투어 일정을 보내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수려한 풍경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담양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라며 “신혼부부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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