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9일 산수유꽃축제장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도 관찰되므로 증상만으로 결핵과 이들 질환을 구별하기 어렵다. 따라서 특별한 원인 없이 최소 기침이 2주 이상 지속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결핵조기검진으로 흉부엑스선촬영, 객담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 발견 시 등록 및 치료, 관리로 결핵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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