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교통 편익·서남해안 관광지 새 랜드마크 탄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영광 홍농~백수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영광대교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영광대교는 오는 25일 개통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이날 건설 현장에서 임광수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으로부터 영광대교 사업 현황과 전남지역 국도 및 연륙·연도교 추진사항을 보고받았다.
3월 말 준공 예정인 영광대교는 국토부 산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08년부터 총사업비 729억 원을 들여 사장교인 해상교량 1개소와 육상교량 2개소 등 총연장 2.2㎞, 2차선으로 신설되는 도로다.
한편 현재 전남지역에서 추진되는 연륙·연도교 건설사업은 총 104개소 120㎞ 구간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사업 예산은 총 11조 6천억 원이다. 그동안 영광대교를 포함한 48개소가 준공됐고, 22개소는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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