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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영주로 세계문화유산 답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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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등재 관심 높이기 위해 '세계문화유산답사회'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암사동 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주민들로 구성된 ‘세계문화유산답사회’를 꾸려 오는 4월 첫번째 답사지 영월로 떠난다.

4월19일 ‘단종의 자취를 밟다’라는 테마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원도 영월을 방문해 청령포와 관풍헌, 장릉, 보덕사 등을 돌아본다.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고 나아가 암사동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청령포는 단종이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돼 머무르던 곳이며 관풍헌은 단종이 17세의 나이로 사사된 관아건물, 장릉은 2009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단종의 능이다.(장릉 포함 조선왕릉 40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답사회는 이 곳을 탐방하며 우리 문화재에 깃들어 있는 조상의 얼과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해 배우게 된다. 영월군청 소속 이갑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문화재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곁들인다.
세계문화유산답사(2015. 3월 부여)

세계문화유산답사(2015. 3월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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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신청은 3월19일부터 4월16일까지이며 서울 암사동유적 홈페이지
(http://sunsa.gangdong.go.kr)를 통하여 20명, 유선전화로 2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답사비는 식사비, 간식비, 여행자보험, 입장료를 포함한 2만5000원이다.

서울 암사동 유적 ☎3425-6523

두 번 째 답사는 5월 26일 ‘유교문화의 발상지’ 라는 테마로 경북 영주(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총 6번의 세계문화유산 답사를 진행해 주민 207명이 참가했다.

인천 강화, 경북 안동, 경기 파주 등 세계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한 바 있다.

강동구는 사적 제267호로 지정된 신석기 최대 집단취락지역인 암사동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준비를 단계별로 진행 중이다.

올해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박물관 조성, 국제학술대회 개최, 암사동 유적 영문 홈페이지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세계유산 답사를 통해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암사동유적에 대한 가치도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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