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오전 지방 고용노동관서장과 본부 과장이상급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기관장 회의를 주재하며 "노동개혁은 그 자체만으로 3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현장에서 개혁을 직접 추진해 나가야할 지방관서장이 핵심적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솔선수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GE(General Electric)가 다우존스 편입 이후 120년간 유지되며 최고(最古)의 기업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10%의 Warrior class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고용부 전직원이 솔선, 배려, 몰입으로 무장한 '국민일자리 행복을 위한 Warrior class'가 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통계 자료 이외에 일자리와 관련된 생생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시행해달라"고 덧붙였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