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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기준금리 재동결…두 차례 금리인상 예상(상보)

최종수정 2016.03.17 04:15 기사입력 2016.03.17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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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 = www.federalreserve.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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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미국 연방 기준금리가 16일(현지시간) 0.25%∼0.50%로 재동결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올해 두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Fed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미국 경제에 지속적인 위험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GDP성장률도 기존 2.4%에서 2.2%로 낮췄다.

또한 Fed는 점도표를 통해 올해 두 번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점도표에는 FOMC 참가 위원들이 연말까지 금리가 평균 0.9%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1.4%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현재 금리에서 예상치까지 오르려면 약 두 번의 금리인상이 예상된다. 당초 올해 4차례의 금리인상이 예상됐으나 2번으로 줄어든 셈이다.

이번 회의에서 대표적인 매파로 손꼽히는 에드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만이 금리를 0.5~0.75%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준은 기준금리가 오는 2017년 말까지 1.9%, 2018년 말까지 3.0%에 이르며, 장기적으로 3.3%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Fed는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7년 만에 제로 수준에서 0.25~0.5%로 인상하며 제로금리 시대를 끝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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