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가 발매 30년 기념 2016년 광고모델로 김소현을 2년 연속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5대 포카리걸로 활동한 김소현은 포카리스웨트와 닮은 맑은 이미지와 뛰어난 미모로 주목 받았다.
포카리스웨트 모델은 1988년 배우 최윤희를 시작으로, 김혜수 고현정 심은하 손예진 한지민 문채원 박신혜 이연희 등이 이어갔다. 특히 손예진이 그리스 산토리니의 마을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은 15년이 지난 지금도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아있을 정도로 포카리걸의 위상은 높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져는 "김소현의 청순하면서 발랄한 느낌은 과거 손예진의 광고에 버금가는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오는 4월 방영되는 포카리스웨트 신규광고와 함께 올 한해 포카리걸의 전성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현은 최근 영화 '순정' 개봉과 함께 드라마 '악몽선생', '페이지터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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