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비전은 2012년 이후 3년 연속 개별실적 기준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번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했다. 폴리비전은 지난해 개별 매출액 125억원, 개별 영업이익 6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개별 매출액은 전기 대비 104.9% 이상 늘었고 개별 영업이익은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흑자전환의 주된 사유는 기존 사업부문의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 신규사업 등을 통한 이익창출 능력 개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폴리비전은 올해 1월 중국 자동차 부품 회사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의 지분 47%를 인수해 중국 사업을 위한 기점으로 삼았으며 화장품, 식품 등 생활소비재 유통, 부동산 개발업 등 신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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