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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비수도권 분양 봇물..2만 가구 풀린다

최종수정 2016.03.16 16:19 기사입력 2016.03.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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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광역시 전년비 35.4%, 지방 19.2% 각각 증가

4월 비수도권 분양 봇물..2만 가구 풀린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다음달 본격 분양시즌을 맞아 비수도권에서 아파트 청약 물량이 대거 풀린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4월 전국적으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는 전년보다 2% 가량 늘어난 3만 9241가구(임대제외)에 이른다.

20대 총선을 전후해 대형건설사 중심으로 분양시기 눈치작전이 치열해지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분양 열기는 다소 잦아들 전망이다. 실제 내달 서울에서 분양을 예정한 물량은 1734가구로 전년보다 72.9%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도 같은 기간에 비해 9.16% 감소한 1만9026가구 정도 분양시장을 노크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의 분양 물량은 2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끌었던 부산에서는 1000가구 가량 증가한 물량이 분양된다. '거제자이'(847가구)와 'e편한세상 부산항'(752가구)등이 청약 희망자를 맞이한다. 광주에서는 1695가구의 '광주계림2구역 재개발 EG'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세종시가 눈에 띈다. 지난해 1002가구를 분양했던 세종시는 올해 두 배가 넘는 2105가구를 예정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1-1생활권 L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14개 동으로 총 667가구다. 전 가구가 중대형 물량(전용 100~134㎡)으로, 세종시에서 선호도 높은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장점이다.

중흥토건은 세종시 3-3생활권 L3블록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의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총 890가구가 전용 84~125㎡의 중대형 면적으로 이뤄진다.

이 밖에 경상권에서는 EG건설 '진주 초장지구 5블록 EG'(544가구) 와 대림산업 '구미원호 e편한세상'(718가구), 전라권에서는 '웅천 꿈에그린'(1575가구)과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948가구)가 시장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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