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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 “미래전략·비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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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비전 워크숍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비전 워크숍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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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개최…팀별 토론수렴·전문역량 강화 착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부가 병원 개원 12주년을 앞두고 전문역량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심재연 부장 등 간호관리자 50여명은 지난 11일 병원내 대회의실에서 ‘간호부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의 향후 비전과 미래전략을 재수립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초청연사의 주제강연과 팀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엘리오앤컴퍼니 성만석 전무이사는 ‘병원의 혁신을 이끌 조직’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전문간호역량 강화가 간호부의 성장은 물론 병원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병원내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논의할 의제들을 정리해 소개하기도 했다.

강연후 열띤 분위기 속에서 팀별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제안된 의견들은 비전 수립과 향후 실행전략으로 수렴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적극적 태도와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며 “세계적 수준의 전문간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코자 힘썼다”고 입을 모았다.

심재연 간호부장은 “간호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고, 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도적인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우리 고유의 가치를 실천해나갈 수 있는 중장기 실천방안을 수립, 세계 일류병원의 꿈을 실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는 탄탄한 전문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기획재정부가 평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이 전국 최고수준으로 꼽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병원내 500여명의 간호사 중 종양·호스피스 등 전문간호사가 50여명, 석·박사 출신 간호사가 100여명에 달한다. 정성어린 간호서비스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탄탄한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명성이 높다.

평균이직률은 6%대로 전국 간호사 평균이직률 16%대의 1/3수준에 불과, 숙련도 높은 간호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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