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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알파고 5국, 허사비스 “알파고 초반 실수에 손톱 물어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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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CEO. 사진=구글 제공

이세돌,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CEO. 사진=구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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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의 5국에서 초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아울러 초반 알파고의 실수에 대해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가 입을 열었다.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는 대국 초반 자신의 트위터에 "알파고가 초반에 큰 실수를 했다. 하지만 현재 만회하려고 노력중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알파고가) 잘 알려진 수를 알지 못했다. 난 손톱을 물어뜯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세돌 9단은 대국 초반 우하귀 접전에서 알파고의 실수를 틈타 40여집에 이르는 큰 모양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알파고는 조금씩 격차를 줄이며 결국 대국 후반부에 역전했다.

불리한 형세에서 이세돌 9단은 끝내기에 몰두했으나 알파고의 철벽 방어선을 넘지 못한 채 280수만에 돌을 던졌다. 이로써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은 이세돌 9단의 1승 4패로 막을 내렸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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