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14일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출마하기 위해 사장직을 내려놨다.
최 사장은 전날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사퇴서를 제출했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비공식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코레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코레일은 이제 안정적인 경영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나라를 위해 더 큰 일을 하고 싶어 결심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조만간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2∼3배수의 후임 사장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코레일 사장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장관 검토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