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우수지자체 2년 연속 선정에 이어 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 전국 1위 등 잇단 수상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재난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은평구는 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 전국 1위, 정부 3.0우수지자체 2년 연속 선정 등 잇단 수상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재난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난관리평가는 지자체의 재난관리 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환류, 재난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함으로써 선진재난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 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가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시·도 17개, 시·군·구 226개)이며, 점검지표는 71개로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네트워크 역량, 지자체 역량 분야로 구성된다.
우수기관에는 행정 및 재정적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점검결과는 관보에 공시된다.
은평구는 구민의 안전을 지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안전한 은평 구현’을 우선과제로 삼아 U도시통합관제센터, 기상 예·경보시스템 등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인프라를 구축, 자율방재단 등 지역의 안전활동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안전문화운동, 생활주변 안전위해요소 신고 활동을 추진했다.
또 1:1 맞춤형 현장대응체계인 침수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는 2010년 은평구에서 최초로 시행한 이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전 지자체로 확산 시행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UN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해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올해도 재난관리 실태점검평가에서 은평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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