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전국 91개 지구에서 4545필지 공급
10일 오리사옥서 '2016년 투자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91개 지구에서 4545필지, 총 1029만7000㎡ 규모의 토지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급금액 기준으로는 약 14조5000억원 규모로 공동주택용지가 전체 면적의 41%로 가장 많다. 이어 산업·지원시설용지 30%, 단독주택용지 13%, 상업·업무용지 12%, 기타시설용지 4% 등의 순이다.
토지 유형별로 공동주택용지는 53개 지구 121필지(419만2000㎡)가 공급된다. 오는 3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C-1블록 등 1분기에 13필지가 공급된다. 2분기에는 시흥배곧·장현, 화성 봉담2지구 등 55필지, 3분기에는 행정복합도시 등 28필지, 4분기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하남 감일지구 등에서 25필지가 공급된다.
단독주택용지는 전국 27개 지구, 2931필지(129만㎡)가 나온다. 독립된 주거와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올해 전국 15개 지구에서 총 892필지가 공급된다. 이달 부산 명지지구 99필지와 부천 옥길지구 61필지, 4월 대구국가산업단지 143필지, 5월 인천 영종지구 177필지, 11월 전주 만성지구 58필지 등이다.
도심 내에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12개 지구, 1057필지로, 오는 5월 아산 탕정지구 42필지, 7월 인천 청라지구 285필지, 10월 동탄2신도시에서 261필지 등이다. 블록형 단독택지는 5개 지구에서 310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예약금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공급,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상업업무용지는 44개 지구 913필지(127만4000㎡)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25개 지구 395필지, 지방에서는 19개 지구 518필지가 선보인다. LH 관계자는 "공공시설 등과 연계해 중심상권으로 개발되고 지구별로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각종 요소를 분석해 적정 규모와 위치를 확정하기 때문에 배후수요가 탄탄하다"고 말했다.
오는 4월 하남 미사지구 근린상업용지 10필지, 5월 부산 명지지구 일반상업용지 10필지, 6월 행복도시 중심·일반상업용지 81필지, 12월 시흥 은계지구 일반상업용지 17필지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의 경우 행복도시 상업용지(C16) 251%, 미사신도시 203%, 동탄2신도시 198%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산업·지원시설용지 25개 지구 391필지(313만3000㎡), 주차장 등 기타시설 용지는 25개 지구 189필지(40만8000㎡)가 공급된다. 오는 4월 시흥목감 자족시설용지 15필지, 5월 포항블루밸리 지구 지원시설용지 28필지, 7월 국가식품클러스터지구 공장용지 97필지,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3필지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올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를 전국 13개 지구, 1만3834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오는 4월 인천 용마루 2블록 662가구, 5월 구리 갈매 S1블록 552가구와 수원 호매실 A7블록 700가구, 7월 동탄2신도시 A44블록 859가구, 10월 시흥 은계 B2블록 835가구, 11월 하남 감일 B7블록 1008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LH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오리사옥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어 건설사, 부동산디벨로퍼, 개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이들 상품에 대해 소개하고 사업지구별 보유 토지 등에 대한 즉석 상담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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