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비대위원은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 삶의 후반부가 분당 발전의 역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출마 의사를 밝혔다.
경기 성남분당갑 현역은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이다.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 이범래 전 검사 등이 새누리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웹젠 이사회 의장인 김 비대위원은 "젊은 벤처기업인인 제가 당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위해 무엇을 고민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기업에서 거둔 성공의 결실과 노하우를 정치를 통해 사회에 돌려드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NHN 게임제작실장ㆍ게임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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