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석 후보 “소통중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국민의당 송기석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구도심 상업과 문화…신도심 업무와 행정 중심 기능 강화

[아시아경제 문승용] 국민의당 인재영입 1호인 송기석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소통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심재생사업을 추진해 서구 신도심과 구도심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구 균형발전을 위해 구도심은 상업과 문화, 신도심은 업무와 행정 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소(작은 마을)생활권을 연계하는 인도, 도로, 공원, 광장 등을 구축해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예비후보는 “양동, 농성동, 광천동 등 서구 구도심 대부분은 주거밀집지역으로 상업과 문화가 공존하지 못한 데다 노후 주택이 많아 성장 동력과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어 거주민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며 “이 같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국·시비 확보와 주민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이 꿈꾸는 도시재생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구 구도심이 노후화된 도시의 물리적인 정비에 그치지 않고 경제·사회·문화적인 부흥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서구는 2016년도 도시재생(일반형) 공모사업인 양동·양3동·농성1동 일원이 ‘오감만족 천따라 마을따라’사업에 선정돼 국·시비를 지원 받는다.

문승용 기자 ms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