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어린이·청소년의 주 생활공간인 학교에 무궁화를 무상 공급하는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사업은 산림청과 교육부 협업으로 이뤄진다. 오는 2017년까지 학교 내 무궁화동산 및 꽃길 조성용 무궁화 묘목을 무상 공급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9일까지 무궁화 보급 예정인 학교의 식재 대상지를 확정하고, 자문 및 기술지도를 통해 이달 말까지 심도록 할 예정이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전남 어린이·청소년들이 학교 운동장에 피어나는 무궁화를 보면서 나라꽃의 우수성을 느끼고 나라 사랑 정신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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