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 선정으로 2014년 1월 행복주택 건설 대상지로 선정된 광주역 유휴부지, 임동 서림마을에 이어 3번째 유치에 성공했으며 본촌지역 80세대를 포함, 총 1280세대의 행복주택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또 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1만5181호로 추정되는 북구의 행복주택 잠재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주거취약 계층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임대료도 기존의 건설원가를 기준으로 한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입주자의 소득수준, 시장여건 등을 감안한 합리적인 수준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결정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 프로젝트 시행 첫해인 지난 2014년부터 사업 유치를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사업추진에 내실을 다져 행복주택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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