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108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국여성연대가 한일 위안부 협상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전국여성연대는 오늘(8일)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협상 폐기를 주장했다.
또한 "108년 전 여성노동자들이 투표권과 노동조합 결성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우리도 인간다운 삶을 향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대 총선에서 반여성적, 반인권적 후보가 낙선되고 당선 후보들이 친여성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간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는 민주여성노조가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여성 노동자대회를 열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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