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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다 질' 식품업계, 영양성분 흡수율 주목

최종수정 2016.03.06 08:00 기사입력 2016.03.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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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착즙 등의 방법으로 영양성분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 잇따라

'양보다 질' 식품업계, 영양성분 흡수율 주목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식품업계가 영양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아무리 몸에 유익한 영양성분이라도 체내에 흡수되는 비율이 낮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체들이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원료 및 과정을 추가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엄선한 원료를 식물성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발효 검은콩 두유'와 '발효 퀴노아&렌틸콩 두유' 2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우리 몸에 유익한 검은콩과 슈퍼곡물로 알려진 퀴노아, 렌틸콩, 귀리를 식물성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퍼맨텀'으로 8시간 발효시킨 제품이다. 발효과정을 통해 체내에 흡수하기 어려운 영양소들을 생화학적으로 자연 분해시켜 체내 소화 및 흡수율을 높였다. 또한 발효와 추출과정을 거쳐서 기존 두유제품 보다 진하고 풍부한 맛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세우유 관계자는 "같은 영양성분이어도 체내에 얼마나 섭취되느냐에 따라 영양성분의 효능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영양소의 흡수율을 보다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발효과정을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품의 효능이 중요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이미 몸에 유익한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발효과정을 추가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왔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발효홍삼정이지(EASY)’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받은 발효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유산균과 효소 2중 발효 과정을 통해 면역 강화 핵심 물질인 기능성 사포닌의 체내 흡수율을 한층 높였다. 또한 발효홍삼농축액 100%에 정제수만을 혼합해 순수하고 진한 홍삼농축액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까지 고려했다.

원료를 착즙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인 착즙음료도 인기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월 대표적인 항산화 과일인 석류를 착즙한 프리미엄 건강음료 ‘석류진(眞)'을 출시하고 착즙음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35세-55세 여성을 위해 출시된 '석류진'은 지중해산 자연 석류를 비농축과즙(NFC) 방식으로 착즙해 만든 제품이다.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신선한 착즙 석류즙을 원료로 만들어 천연 석류의 깊은 맛과 영양을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설탕, 착향료, 감미료, 착색료가 일절 들어 있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착즙주스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착즙주스는 과일을 끓여 농축시킨 뒤 물을 섞어 만든 희석식 주스와 달리 첨가물 없이 과일이나 채소를 그대로 짜서 만든 제품이다. 특히 올해부터 롯데칠성이 착즙주스 시장에 진입하면서 이 분야 시장 규모는 연간 4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매일유업은 이 같은 착즙주스 인기에 힘입어 100% 프리미엄 착즙주스 ‘플로리다 내추럴‘을 올리브영에서 판매한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착즙주스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면서 판매채널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뷰티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30대 젊은 여성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100% 착즙주스 ‘플로리다 내추럴’이 이들의 니즈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는 점에 착안해 올리브영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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