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지난달 수출입 중소기업 170곳을 대상으로 '환율이슈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81%의 기업이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환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44%에 그쳤다.
환리스크를 관리하는 기업들은 주로 선물환 상품 가입(59%)이나 계약시 대금결제일 조정(17%), 환전시점 조정(11%), 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 상품 가입(9%), 결제통화 다변화(4%)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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