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서울외환시장에서 주문자 실수로 원·달러 환율 개장가가 잘못 입력돼 환율이 100원 넘게 폭락 개장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01.0원 급락한 1126.50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는 기관 주문자의 실수(딜 미스·deal miss)로, 합의 조정 과정을 거쳐 개장가가 다시 전날보다 0.5원 하락한 1227.0원으로 조정됐다.

서울외국환중개 관계자는 "오류를 파악한 후 즉시 1226.5원으로 개장가를 수정해 거래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입력 실수가 있었던 1126.5원으로는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5.4원 내린 1222.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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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에 일부 영향을 줄 순 있지만 원·달러 환율의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난 데다 실수가 종종 일어나기 때문에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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