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티볼리의 지속적인 판매 확대와 SUV 전 라인업의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가 더해진 결과다. 여기에 공격적인 판촉 전략까지 이어지며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실적이 증가, 전년대비 8% 이상 늘었다.
현재 쌍용차는 티볼리 탄생 1주년을 기념해 RV 전 차종에 대해 무상 보증 기간을 5년·10만 km로 확대하는 등 제품력에 기반한 공격적인 판촉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출 역시 유럽지역 수출이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티볼리 물량 증가 효과로 전년대비 13.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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