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행전용거리를 2018년까지 당초 101곳이던 목표를 높여 141곳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현재는 81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주변 1704곳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보호구역을 올해 33곳 추가 지정한다. 또 성동구 옥수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27곳에는 과속방지턱과 미끄럼방지시설 등 교통안전 시설을 보완한다.
차량 주행속도를 전광판에 표시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과속경보표지판은 매년 10곳 이상 추가해 2018년에 117곳까지 늘린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