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국민의당 예비후보는 1일 “동구는 광주 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단지가 없어 산업기반이 취약한 실정”이라며 “녹동역 주변의 용산, 주남지구 일원에 문화기반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문화산업단지는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도심형 친환경 산업단지의 모델이 될 수 있다”며 “문화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적 효과도 중요하지만 우리사회가 지향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데서 커다란 자부심을 안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환 예비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도청을 거쳐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국정과제관리관,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으로 26년을 근무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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