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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광주형 일자리~’주제 제1회 상생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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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사회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상봉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2월 29일 광주YMCA 백제실에서 ‘광주형 일자리, 그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제1회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전남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사회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상봉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2월 29일 광주YMCA 백제실에서 ‘광주형 일자리, 그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제1회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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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사회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상봉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2월 29일 광주YMCA 백제실에서 ‘광주형 일자리, 그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제1회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상생포럼은 센터가 구축하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개하고 제안하기 위해 홍세화 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세화 이사장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관철되는 한국경제의 친기업적 요소들 및 노동의 악조건을 대비시키며, “경영과 노동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제 기업 경영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한국산업 구조의 한계 상황이 왔다”고 지적하면서 “광주형 일자리가 성장 가능한 미래형 산업과 연결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광주의 역사적 경험을 환기시키면서 “광주항쟁 당시에 보여줬던 대동정신을 오늘날 경제의 영역에서 표현하는 것이 광주형 일자리가 보여줄 한국의 비전”이라고 역설했다.

사회통합지원센터는 노동계에 다소 편중됐던 기획강연회를 올해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확장시켜 기획·추진할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찾아가 사회통합적 상생경제 모델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상생포럼’으로 개편했다.

센터는 앞으로 ‘광주형 일자리 모델’에 입각해 설계되는 사회통합적 상생경제 모델을 광주지역의 시민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더불어 진행하는 상생포럼을 연중 상시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 사회통합지원센터는 사회협약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 창출모델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가 지난해 설립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남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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