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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주방 컬러는 '화이트'·'파스텔'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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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인테리어를 꾸미는 ‘집방’이 대세다. 홈퍼니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컬러 트렌드에 대한 주목도가 더 높아졌다.

2016년 트렌드 컬러로 페인트 브랜드 벤자민 무어는 심플리 화이트를, 색채 브랜드 팬톤은 파스텔톤의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선정했다. 이에 발맞춰 리빙업계도 봄맞이 인테리어를 위한 트렌드 컬러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인테리어의 기능까지 겸비한 생활용품이나 주방용품 가운데 올해 트렌드 컬러를 입어 더욱 갖고 싶은 디자인의 주방용품을 소개한다.

◆활용도 높고 세련된 심플리 화이트 컬러 주방용품

화이트 컬러는 어느 색과도 잘 매치되며 특유의 깨끗한 느낌으로 주방공간을 더 넓고 세련되게 꾸미는데 활용하기 좋다.
코닝웨어 프랜치화이트 화이트 3글로벌 주방용품 제조회사 월드키친의 쿡웨어 브랜드 코닝웨어(Corningware)가 최근 출시한 ‘프렌치 화이트 캐스트 알루미늄’은 레트로한 디자인에 화이트 컬러가 잘 어우러진 쿡웨어다.

프렌치 화이트 캐스트 알루미늄은 1978년 미국 출시 이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코닝웨어의 대표 아이템, 캐서롤 ‘프렌치 화이트’의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한 주물냄비로 가벼우면서도 열전도율이 뛰어난 제품으로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 내부는 논스틱 세라믹 코팅 처리해 음식이 눌러 붙는 것을 최소화하고 투명한 강화유리 뚜껑을 통해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요리를 더욱 쉽게 도와준다. 깊이가 깊어 국물요리에 적합한 2가지 사이즈의 더치오븐과 낮은 높이로 찜요리, 전골요리에 적합한 브레제까지 총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어 싱그러운 봄 제철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기에 좋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코닝웨어의 ‘팝인머그’도 트렌드에 발맞춰 화이트 컬러의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팝인머그는 손잡이가 달린 머그컵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과 빨강, 파랑, 노랑, 연두 총 4가지 컬러풀한 색감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스톤웨어 재질로 제작되어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으며, 조리 후 서빙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원스톱 미니 쿡웨어다.

열을 가하는 음식을 조리할 때는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스팀 배출구가 뚜껑에 있어 실용적이다. 특히, 내부 표면을 매끈하게 처리하어 음식물이나 냄새가 잘 배지 않아 먹고 남은 음식을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일본 디자인 가전 브랜드 발뮤다(Balmuda)의 토스터 ‘발뮤다 더 토스터’도 깨끗한 화이트 컬러를 적용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형과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돋보인이다. 빵에 열을 가해 굽는 일반적인 토스터와 달리, 발뮤다 더 토스터는 열과 스팀을 이용해 빵을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토스트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토스터 기능 외에 미니오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싱글족이나 신혼부부에게도 제격이다.

주방 후드 브랜드 하츠(Haatz)는 화이트와 실버가 조화를 이뤄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주방용 스마트 프래그런스 디퓨저 ‘마리에’를 출시했다. 마리에는 타이머를 설정하면 원하는 시간만큼 캡슐 타입의 천연성분 향을 즐길 수 있다. 식탁에서 티타임을 가질 때, 요리 후 주방에 배인 음식 냄새를 제거할 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를 모던하게 바꿔주는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화사한 분위기의 파스텔 컬러 주방용품

주방을 화사한 봄으로 전환하고 싶다면, 밝고 부드러운 봄 느낌의 파스텔 컬러로 주방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

월드키친의 대표적인 디너웨어 브랜드 코렐(Corelle)은 파스텔톤의 파우더 블루 컬러를 적용한 패턴 디자인 ‘라일락’을 선보였다. 그릇의 라인을 따라 잔잔한 라일락 꽃잎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려넣은 라일락은 파스텔 컬러로 부드럽고 화사한 봄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또한, 코렐만의 세계 유일 3중 압축 유리 ‘비트렐(Vitrelle™)’ 소재로 제작해 일반 그릇에 비해 2/3 정도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내구성으로 실용성이 좋아 데일리 그릇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Le creuset)의 ‘사운드 오브 스프링 시즌 I’ 콜렉션은 밀키핑크, 코스탈블루 등 다양한 파스텔컬러의 스톤웨어 세트다. 그랜드 티팟, 하트 디쉬, 머그, 뚜껑 머그 4종으로 구성된 사운드 오브 스프링 시즌 I의 식기는1,200℃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구워 내구성이 좋다. 게다가 열 보유력이 뛰어나 음식을 비교적 오랫동안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파스텔컬러로 구성되어 봄맞이 테이블웨어로 활용하기에 좋다.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타파웨어(Tupperware)에서는 6가지 파스텔 컬러의 ‘컬러풀 밀폐용기 시리즈’를 출시했다. 주방과 냉장고 내부 정리를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컬러풀 밀폐용기 시리즈는 냉장 및 도시락 용기 ‘스몰 세이버’와 냉장 및 건조식품 용기 ‘엠엠 미니 & 정사각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핑크, 퍼플, 레드, 라임, 민트, 블루 등 총 6가지 파스텔 색상으로 구성되었으며, 무게가 가벼워 즐겨먹는 과일이나 매일 먹는 채소, 반찬, 간식 등의 보관에 유용하다.

이태리 가전 브랜드 스메그(Smeg)는 파스텔 컬러를 비롯한 7가지 색상의 다양한 소형 가전제품들을 출시했다. 토스터, 스탠드 믹서, 전기포트, 블랜더로 구성된 소형 가전 콜렉션은 스메그의 시그니처 상품인 레트로 냉장고의 파스텔 컬러, 둥근 모서리 등의 감각적인 디자인 특징을 그대로 적용했다.

스탠드 믹서는 5쿼터의 넉넉한 사이즈로 반죽을 단시간에 믹싱할 수 있고, 전기포트는 자동 개폐장치로 안전성을 높였다. 총 7가지 색상 중 파스텔 컬러인 핑크, 파스텔그린, 파스텔 블루 제품군은 봄맞이 주방 인테리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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