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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특혜·특권 없는 20대 국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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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역대 최악" 평가
20대 국회는 선량정치 실현


[아시아경제 문승용] 유선호 국민의당 전남목포 예비후보는 26일 "국민의 신뢰는 이미 땅에 떨어졌다"며 "19대 국회는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을만하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국회의원 스스로 특혜와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19대 국회가 이러한 불명예를 안게 된 것은 선진화법이라는 제도상의 문제라는 측면도 있지만 자질과 사명감이 부족한데도 세금만 축내는 월급쟁이 국회의원들이 특혜와 특권을 챙기기에는 가장 빨리 움직인다"며 "이에 국민은 실망했다"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한 "서민경제가 휘청거리고 국민의 한숨소리가 천지를 흔들고 있는데도 19대 국회는 친박·친노 프레임에 갇힌 채 진흙탕 싸움만 벌였다"면서 "국회의원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 특혜와 특권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치는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선량(善良)정치로 회귀해야 한다"면서 "20대 국회는 선량정치가 실현되는 마당이어야 하고, 국회의원은 이를 실천하는 마당지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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