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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올해 창업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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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자금으로 1억원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일반 기업과 달리 사회적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기업으로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을 통칭한다.

성남시는 오는 3월3일부터 9일까지 올해 창업을 계획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6개팀을 선발, 1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자격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관한 사업 아이템이 있는 2명 이상의 팀이다. 다만 팀에는 성남시민 1명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성남시는 팀 구성원의 기업가적 자질과 역량, 사업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팀을 3월28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평가를 통해 오는 4월 2000만원 내외의 창업자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정자동 킨스타워 21층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사회적경제 교육, 현장탐방, 창업컨설팅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최대 2년까지 받게 된다.

희망자는 성남시나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공모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춘 뒤 기한 내 성남시청 2층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729-4956)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1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공모 지원 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24개팀에 7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중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휠링보장구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 등 18개팀은 창업 후 활발하게 사회적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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