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그 기능 사용, 월 전기사용량 40% 절감…연 1만9200원 절약 효과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 가 절전 기능이 강화된 '코웨이 살균비데(모델명 BAS16-B)'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코웨이는 2016년 현재 총 7개의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코웨이 살균비데(모델명 BAS16-B)는 자체개발한 스마트 절전기술인 ‘그린플러그’를 탑재해 절전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14일간 사용 이력을 시간대별로 기억해 자주 이용하는 시간대와 그렇지 않은 시간대를 구분한 뒤 전력을 자동 조절해 에너지 절약을 돕는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시험(4인 가족, 1일 12회 세정 기준)한 결과, 그린플러그 기능을 사용하면 비절전 대비 월 전기사용량이 최대 40%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으로 따지면 월 1600원 가량의 에너지사용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절전기술 외에 도기살균기술도 적용됐다. 조작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세입자 분무방식으로 살균수를 분사해 15초 만에 도기 전체를 살균한다.
신광식 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이번 환경표지인증을 통해 코웨이의 친환경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면서 "경영정신인 ‘착한 믿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과 고객을 생각하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 친환경 녹색 기업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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