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 혼잡 개선을 위한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오는 4월, 광주~원주 고속도로는 오는 11월에 각각 개통한다. 봉담~송산,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올해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일괄입찰 방식으로 올해 말 서울~성남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안성까지 우선 개통할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올해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이들 사업은 국가 재정지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새로 도입된 투자위험분담방식이 적용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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