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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 과도해…필요한 조치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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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국은행이 19일 원·달러 환율이 1230원대까지 올라선 것에 대해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과 변동성이 과도하다고 생각한다"며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제 한은 국제국장은 19일 "시장 내 쏠림현상이 심화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3.6원 오른 1,231.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장중 한 때 1239원까지 올라갔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에 반대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이 1월 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새로운 경제 하방 리스크를 거론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를 강화하는 요소가 잇따라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전날 정부가 테러방지법안 처리를 국회에 촉구하면서 북한의 테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는 등 북한 리스크도 영향을 미쳤다.
한은은 "외환당국은 지나친 쏠림에 대해 대응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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