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정은의 예비 신랑이 한 차례 이혼을 하고 초등학생 딸을 둔 40대 재미교포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의 예비신랑은 3년여 전 이혼하고 초등학생 딸을 둔 1살 연상의 재미교포 박모씨(41)다. 박씨는 준수한 외모의 훈남으로 현재 서울 여의도 IFC몰에 입주해 있는 외국계 금융투자사에서 펀드매니저로 근무 중이며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을 앞두고 재혼 사실이 알려져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현재 김정은 본인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해 12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3년동안 함께 해온 그 분과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며 3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연기 생활에도 큰 힘이 되어주었던 분이다. 평생을 함께하며 서로를 아껴줄 수 있다는 판단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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