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협동조합 소속 2천여 슈퍼마켓,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단위 세일 실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전국 단위의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롯데슈퍼도 할인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기획전을 마련한다.
2013년부터 수퍼협동조합과 상생협약을 맺고 상품공급과 물류지원을 추진 중인 롯데슈퍼는 조합측이 요청한 행사품목을 최대 30% 저렴하게 공급한다. 쌀에서부터 커피믹스, 라면, 즉석밥, 설탕 등 슈퍼마켓에서 매출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지원되며 물량은 조합소속의 개별 슈퍼마켓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공급된다.
공급 방식은 롯데슈퍼가 각 지역의 수퍼협동조합 물류센터로 상품을 입고해 주면 조합 자체적으로 개별 점포에 배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롯데슈퍼는 소상공인들이 롯데슈퍼의 구매력과 물류 인프라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매출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대한 상생협력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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