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개성공단 자금의 70%가 북 노동당으로 흘러들어가 핵 및 미사일 개발에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가 ‘와전됐다’며 말을 번복해 국민에게 불안감만 심어줬다”며 “ ‘안보 무능정권’에서 ‘무능 장관’의 진면목을 보여준 홍 장관은 이미 장관으로서 자격을 상실한 만큼 자진사퇴만이 최선의 결정이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개성공단 폐쇄의 당위성을 역설하려다 오히려 유엔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꼴이 됐다”며 “통일정책의 최고 당국자가 횡설수설하며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것은 둘째 치고 이처럼 오락가락하는 정부를 누가 신뢰하겠냐”고 반문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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