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부터 매년 한국찾는 '친한파'
2003년부터는 온라인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하며 유통업계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현재 접속 페이지 수는 월 평균 30만건을 웃돌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무디 회장은 특히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보여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88년부터 매년 한국을 방문해왔으며, 한국의 면세시장이 세계 최대 시장으로 발전해가는 '인상적인' 진화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왔다고 자평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 대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이지만 또한 가장 적게 알려진 곳 중에 하나"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문화, 음식, 사람, 역사, 미술, 지리적인 것들을 사랑한다"면서 "세계가 한국관광이라는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있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무디 회장은 "이들은 한국의 우아함과 매력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으며, 언젠가 이를 발견하게 된다면 한국에 엄청난 수혜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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