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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위기학생위해 '수원·고양'에 Wee센터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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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가정불화, 학교폭력, 성폭력, 방임 등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과 고양에 '가정형 Wee센터'를 개소한다.

수원 가정형 Wee센터는 17일 개소한다. 센터 명칭은 '행복키움 Wee센터'이고 위치는 팔달구 인계동 장다리로 271번길에 있다. 수원 가정형 Wee센터는 여학생 전용으로 15~20명이 머물게 된다.
고양 가정형 Wee센터는 오는 26일 문을 연다. 위치는 일산동구 설봉동 문봉로 62번길이며 센터 명칭은 '숨겨진 보물'이다. 이 곳은 남학생 전용 센터로 15~20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센터 입소 대상 연령은 만 13~18세로 도내 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이들은 3~6개월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원적학교 출석과 대안학교 출석을 통해 학업을 계속하게 된다.

원적학교 출석은 학생이 등교를 원적학교로 하고 하교 후 Wee센터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상담과 휴식 및 생활적응 훈련을 제공받게 된다.
반면 대안학교 출석은 원적학교 위탁 동의를 통해 가정형 Wee센터에서 학생을 위한 교육과 보호가 이뤄지게 된다. 위탁절차는 학교, Wee센터, 청소년 관련기관, 학부모, 학생 등의 전화 의뢰 및 내방 상담을 통해 위기학생 면담 후 결정된다.

오덕환 경기교육청 학생안전과장은 "가정불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가정형 Wee센터의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교육청은 2015년 5월 수원과 고양에 가정형 Wee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민간위탁 기관을 선정한 뒤 개소를 준비해 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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