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회 릴레함메르 청소년 동계올림픽대회 우리나라 첫 금메달이자 스키종목 사상 첫 금메달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청소년 동계올림픽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주최하는 대회로서, 만 14~18세의 70개국 약 1,100여명의 세계를 대표하는 청소년 선수들이 출전하는 높은 수준의 대회이다.
김마그너스 선수는 “오늘 컨디션이 아주 좋았다. 설질도 빠른 설질이어서 좋았고 중요시하게 여겼던 선두 다툼에서 빠르게 치고 나와 여유롭게 선두 자리를 지켰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다가오는 201 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에 함께 출전한 여자부 제상미는 35위(4:09.03)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마그너스 선수는 16일 스프린트 클래식, 18일 10km 프리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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