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상화가 3년만에 금메달 탈환에 성공했다.
이상화는 14일(한국시각)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여왕의 자리로 귀환했다.
또 지난해 10월 제50회 전국남녀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는 2차 레이스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규정을 잘 숙지하지 못해 실격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스피드 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 불참해, 빙상연맹 규정상 월드컵 5차 대회와 2016 ISU 스프린트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이 역시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었다.
한편 이상화는 레이스 합계 74초851로 우승했다. 미국의 브리트니 보가 은메달을, 중국의 장훙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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