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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투매]자산운용사 CIO, "당분간 변동성 장세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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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글로벌 증시흐름의 영향과 밸류에이션 영향 때문”이라며 “그동안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많이 빠지지 않았던 부분과 안전자산 선호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코스닥이 큰 폭으로 하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증시가 반등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조적으로 돌아서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부사장은 “섣불리 사거나 팔거나 하기 보다는 종목을 분석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야한다”며 “너무 많이 오른 업종,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업종들의 비중을 줄이고 실적이 좋고 저평가된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승준 삼성자산운용 상무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국면에서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코스닥시장의 상대적 약세가 불가피하다”며 “증시 전반의 본격적 반등을 위해서는 미국의 금리동결, 중국 위안화 안정 여부가 확인이 필요한데 3월 초반까지는 변동성장세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방적인 하락국면은 아닐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경쟁력을 보유한 우량주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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