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0억원으로 휘닉스스프링스 지분 83% 인수…주당 1200원 현금배당
BGF리테일은 보광그룹 소유회사인 주식회사 보광이천의 완전 무상감자 결의 이후 1301억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연간 현금창출능력이 최소 15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을 상회하기 때문에 인수 후 현금흐름은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BGF리테일은 현재의 회원제 프리미엄 골프장을 퍼블릭으로 전환해 내방객 증대를 통한 대중성을 확보하고 골프장의 자체사업 및 신규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모형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BGF리테일은 이밖에 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BGF관계자는 "이는 역대 최대 배당액"이라며 "점진적인 배당확대 정책을 병행함으로써 투자자와 동반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