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정읍, 강한 전북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지역발전 위해 지혜 모으는 정책 선거할 것"
[아시아경제 문승용]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회와 인재영입위원회에서 소개한 2030 청년후보 12인 중 유일한 호남 청년인 최도식 전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비서가 11일 오전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 예비후보는 "20대 총선이 여당과 야당, 보수와 진보, 안철수와 문재인을 나누는 정치논쟁이 된다면 정읍은 젊어질 수 없고 전북은 강해질 수 없다"며 "정치논쟁 아닌 정책대결이 돼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도식 예비후보는 또 "무능한 경제, 눈물 흘리는 복지, 불안한 안보, 거꾸로 가는 역사의식 등 국민들은 웃음을 잃어 가고 있는데 정부는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대내외적 갈등만 야기하고 있다"며 "무능한 정부, 불평등한 정책을 막아내기 위해 당당하고 강한 야당을 만들어 국민들의 눈물을 닦고 정권을 탈환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도식 예비후보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정읍 서초, 배영중, 정주고, 광주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18대 국회 국회의원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민선 5기 광주광역시장 비서를 거치며 지난 10여 년 동안 중앙정치와 지방자치를 경험하면서 정치와 행정의 실무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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