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팔자'…2%대 하락 출발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670선이 붕괴된 채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17(-2.23%)내린 666.14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01억원, 외국인이 7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23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오락, 문화가 -2.75%, 통신장비 -2.47%, 음식료, 담배 -1.36%, 유통 -2.79%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셀트리온 만 4.27% 상승 중이다. 카카오 (-3.86%), CJ E&M (-2.47%), 동서 (-2.84%), 메디톡스 (-3,30%), 헬릭스미스 (-3.85%) 등이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없이 6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1010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20개 종목은 보합.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