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매개체 모기 방제를 위한 정화조, 집수정 방제...겨울철 월동모기 특별방제기간으로 모기 신고센터 운영
구는 최근 해외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3월까지 겨울철 월동모기 특별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대형건물 내 따뜻한 정화조, 집수정 등에 숨어 서식하는 월동모기를 구제하는 등‘겨울철 모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아파트 및 대형건물 내 정화조와 집수정은 겨울철에도 온도가 외부보다 비교적 높고 먹이원이 풍부, 유기물 함량이 높아 모기 생존의 최적의 장소가 되고 있다.
또 ‘겨울철 모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모기 및 유충 서식처에 방역기동반이 즉시 출동, 친환경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독의무대상시설 681개소에 대해 정기소독 및 겨울철 모기방제 협조 안내 공문을 발송, 소독업체에도 정기 소독시 정화조 유충구제를 병행 실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성동구보건소 질병예방과 감염병예방팀(☎ 2286-703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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