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지난해 보다 2962개가 늘어난 2만28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민간기업인 CJ대한통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을 통해 실버택배 전담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실버택배 사업 전반에 대한 통합적 관리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거점을 중심으로 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실버택배 사업을 활성화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군·구청 및 군·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서 수행한다. 참여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일부 노노케어 일자리는 12월까지 추진한다.
한편 인천시는 전국 시·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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