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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시]설 앞두고 나타나는 단기 변동성 확대는 매수기회

최종수정 2016.02.01 07:50 기사입력 2016.02.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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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지난주 코스피는 1900대 반등에 성공, 1912.0에 거래를 마쳤다. 그동안 순매도 행진을 이어오던 외국인 투자자가 소규모이긴 하지만 지난주 27일(수요일) 순매수를 보이는 등 외국인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반등세가 나타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2월 주식시장이 정책모멘텀의 나비효과와 펀더멘털 모멘텀을 확인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번 주 설 연휴를 앞두고 나타날 수 있는 단기 변동성 확대는 1분기 대응 전략에 있어 적극적인 비중확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코스피는 이달 1880~2000 범위에서 '전약후강' 패턴을 나타내며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코스피의 안도랠리 지속여부는 펀터멘털 모멘텀 개선 여부에 달려 있다. 다만 이번 주는 글로벌 이벤트 출현 이후 단기 과열에 대한 부담, 설 연휴를 앞둔데 따른 차익실현 심리로 인해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는 마찰적 조정인 만큼 이번 주 등락과정은 적극적인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2월 업종 전략에 있어서 포인트는 '낙폭과대'다. IT(환율효과), 금융(실적 우려 완화), 호텔레저(밸류에이션 매력)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최근 가격메리트가 크게 약해진 건설의 경우 차별적인 실적에 대한 매력도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지고 경기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커지자,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경기 하강을 방어하기 위해 다시 공조에 나섰다. 지난해 9~10월처럼 기술적 반등국면에 해당한다. 다만,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하고 있어 이번 반등을 다르게 볼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염두에 두되, 경제지표에도 집중이 필요하다.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이번주 코스피는 1880~1960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유럽,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정책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위험자산 추가반등 구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반등 이후에는 방향성 재탐색 국면이 전개될 전망이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연구원=2월 주식시장은 낙폭 과대주들이 반등하면서 종목별 순환매가 나타날 전망이다. 통계적으로 2월 주식시장은 1월보다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평균 상승률이 1.1~1.3%로 낮다. 2월 코스피 저항선으로는 하락하고 있는 60일 이동평균선(1923pt)과 주봉 전환선(1920pt) 그리고 기준선(1932~1947pt) 등으로 볼 수 있다.

◆김재호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이번 주 주식시장에서 원유 가격 모멘텀에 대한 기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압력 완화 등 대외여건은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시 제기되고 있는 재벌기업들의 지배구조 관련 우려와 함께 최근 발표되고 있는 기업 실적이 예상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 반등 탄력은 글로벌 시장에 비해 다소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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