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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S라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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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과체중 또는 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도전! S라인 만들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성인들을 대상으로 ‘도전! S라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교실을 운영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 성인병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알려진 비만 탈출을 도와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동절기와 하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씩 총 4기로 나눠 주1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1기당 5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2월 1일부터 제1기에 참가할 성인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기 프로그램은 3월10일부터 4월28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전문 운동사가 맡아 유산소와 근력강화 운동을 응용한 신체활동 위주로 진행되며, 어린이대공원에서 실시하는 걷기운동도 병행한다.
지난해 ‘도전! S라인 만들기’ 프로그램

지난해 ‘도전! S라인 만들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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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참가자들은 운동 전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혈액검사를 비롯한 대사증후군 검사와 체지방 및 근육량 등을 측정한다.

참가자들은 체중감량을 위해 ▲스쿼드, 크런치, 사이드런지, PT체조, 배근운동 등 유·무산소 순환운동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여 부종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운동 등 체중감량과 몸매 관리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반복적인 운동을 싫어하는 구민들을 위해 도심 속 쉼터인 어린이대공원에서 걷기 운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고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즐겁고 상쾌하게 다이어트를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구는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도 실시한다. 보건소 전문 영양사가 올바른 체중감량을 위해 도움이 되는 식품 및 식습관을 안내하고,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을 교육시간에 가지고 와 염도를 직접 측정하며 짜게 먹는 습관의 위험성을 인식시킬 예정이다.

구는 또 개인별 식사·운동일지를 기록하도록 관리하며 지속적인 지도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식단관리법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끝나는 마지막 주에는 수강생들의 체질량 지수, 체지방량, 허리둘레 등을 다시 측정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를 비교하며 향후 관리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신체활동량을 늘리고 식습관을 개선해 체중도 감량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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